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료과
내과
증상
탈모(탈모증), 과체중, 체질량 지수 25에서 29.9 사이, 만성 피로감, 눈 주위에 부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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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정의
2.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3.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4.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
5.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6.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정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서 생성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져 체내 대사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 에너지 생성, 심장 박동, 소화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관여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전신 기능이 느려지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에 따라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뇌하수체나 시상하부의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치료 없이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불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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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자체의 문제 (원발성)
- 하시모토 갑상선염: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계가 갑상선을 공격하여 기능이 저하됩니다.
- 갑상선 수술 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절제 또는 파괴로 인해 호르몬 분비가 감소합니다.
- 선천성 갑상선 저형성: 선천적으로 갑상선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 일시적인 갑상선염: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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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문제 (이차성)
-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TSH(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 감소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저하됩니다.
- 시상하부 질환: TRH(갑상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TSH 분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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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요인
- 요오드 결핍 또는 과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주성분으로, 과소 또는 과다 섭취 시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일부 약물: 리튬, 아미오다론, 인터페론 등의 약물이 갑상선 기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체중 증가
- 추위에 민감함
- 피부 건조, 탈모
- 변비
- 우울감 또는 무기력감
- 얼굴이나 눈 주위 부종
- 목소리 변화 (쉰 목소리)
- 느린 심박수
- 생리불순 또는 과다출혈 (여성)
-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
혈액 검사와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TSH(갑상선자극호르몬) 검사: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며, TSH 수치가 높으면 갑상선 기능저하를 의심합니다.
- Free T4 검사: 혈중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합니다.
- 항갑상선 항체 검사: 하시모토 갑상선염 등의 자가면역 원인을 확인합니다.
- 갑상선 초음파 검사: 갑상선 크기, 결절 여부, 염증 등을 평가합니다.
- 필요시 MRI/CT: 이차성 의심 시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 질환 평가를 위해 시행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약물 치료가 주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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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 대체 요법
-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인공 갑상선 호르몬으로, 하루 한 번 공복에 복용합니다.
- 복용 용량: 체중, 연령, 심장 질환 여부 등을 고려해 결정하며, 치료 중 혈액 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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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모니터링
- 초기에는 6-8주 간격으로 TSH 및 T4 수치를 확인하며, 이후 안정되면 6-12개월마다 검사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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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리
- 규칙적인 복용 시간 유지
- 약 복용 전후 일정 시간 공복 유지(30분-1시간 전 공복 복용 권장)
- 칼슘, 철분 보충제와 시간 간격 두고 복용 필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 초기 치료 효과: 1-2주 내에 피로, 추위 민감성 등의 증상이 완화됩니다.
- 장기적인 관리: 평생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자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 치료 지연 시 합병증 위험: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불임, 우울증, 드물게 혼수상태(점액수종혼수)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주의사항
- 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고, 잊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끊지 마세요.
- 칼슘제, 철분제는 갑상선 호르몬 흡수를 방해하므로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합니다.
-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합니다.
- 기분 변화나 우울감이 지속되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당 정보는 지식 제공을 위한 참고사항이며, 법적 책임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질환 관련 의학적 조언이나 진단 등 전문적 소견이 필요하시다면, 의료진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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