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걱정이 크시겠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구내염과 임파선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은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임파선염은 감염에 대한 신체의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HIV 감염 초기에는 임파선 비대,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HIV 감염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압통이 있는 임파선염은 다른 감염이나 염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HIV 감염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HIV가 우리 몸에 들어와도 6~12주 정도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고, 항체가 형성되어야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성관계 후 12주 이내에 선별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HIV 감염이어도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HIV 감염이 아니더라도 선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3차의 확정 진단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야 합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고 검사를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