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해요. 일주일 전에 육아종성유선염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다는 말씀이시네요. 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하루만에 복용을 중단하셨다고 하니, 그 상황이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육아종성유선염은 염증이 가슴에 생기는 질환으로,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이런 약물은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 질문자님처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질문자님의 가슴에 열감이나 찌릿함, 단단한 혹이 있고 살짝 누르면 통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런 증상들은 육아종성유선염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이에요. 그런데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통증이 줄었다고 하니, 그것은 좋은 징후일 수 있어요.
그렇지만, 유선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는 증상이 없어져도 처방받은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이는 약물이 제대로 작용하고, 질병이 다시 돌아오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에요.
질문자님의 경우, 약물의 부작용이 심하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질문자님의 통증이 줄어든 것은 좋은 징후이지만, 처방받은 약을 모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약물의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