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복용 후 불규칙한 생리와 다낭성 난소 증후군 관련 피비침 문제
7년간 피임을 위해 경구피임약을 복용해왔다가 불규칙한 복용시간을 원인으로 추정하여 임신 및 출산했습니다. 당시 피비침이 있는 것을 생리혈로 착각하여 임신 사실 확인이 늦었고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해 조산했습니다. 이후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기 위해 피임 상담 목적으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였고 이전에 알지 못했던 (최소한 청소년기까지는 없었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소견을 받았고 피임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 두 목적을 가진 결과 우선적으로 생리를 유도하는 약물을 복용했고 이후 미뉴렛을 추천받아 한달을 복용하고 휴약기간에 정상적인 생리를 했는지 상담까지 마치고 미뉴렛을 그대로 복용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었습니다만, 휴약기 거치고 다시 복용하면서 피비침이 너무 잦은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소변을 보고 난 후 휴지로 닦으면 검은 피가 닦여나옵니다. 양이 많지는 않아서 속옷이 젖지는 않지만 소량이어도 매일 매 볼일 볼때마다 피비침이 있으니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