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시력저하가 계속되어 핸드폰도 잘 안보이고 걸을때 높낮이 차이를 잘 못느껴서 자꾸 넘어지려고 합니다. 이 문제로 안과를 계속 다녔는데 원인을 못찾고 결국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이 시력문제가 시신경에 이상이 있다고 하여 검사도 하고 알쯔하이머 치료제인 베아셉트를 복용중인데 효과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이럴경우에 좀더 검사해봐야 할 과가 있는지, 어떻게 할지 답답해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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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의 시력 저하 문제로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겠습니다. 시력 저하의 원인은 다양하며, 이미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고 계시다면 신경학적 원인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추가적인 검사나 상담을 고려해볼 수 있는 사항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경과 추가 검사: 시신경에 이상이 있다고 하셨으니, 추가적인 신경과 검사를 통해 시신경염, 다발성 경화증, 또는 다른 신경학적 질환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과 재검진: 안과에서 이미 검사를 받으셨지만, 다른 안과 전문의의 2차 소견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망막 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분비과 검사: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등 내분비계 질환이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내분비과에서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노인병 전문의 상담: 어머니께서 연세가 있으시다면, 노인병 전문의와 상담하여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시력 저하와 관련된 다른 원인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재활의학과: 시력 저하로 인해 걸을 때 넘어지는 문제가 있다면, 재활의학과에서 균형 감각과 보행 능력을 평가하고, 필요한 재활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상태가 빨리 호전되시길 바라며,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