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스쿼트를 하고나서 다음날 갑자기 빈뇨 및 긴박뇨 증상이 생겼습니다. 4월 12일에 하프마라톤을 뛰고 빈뇨 및 긴박뇨 증상이 있길래 전립선비대증 약을 처방받고 4일 가량 먹어서 괜찮아졌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증상이 저번보다는 덜 한것 같습니다. 자는 중간에 소변이 마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약이 조금 남아서 이를 복용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추가로 소변색이 변하거나, 다른 몸살 증상은 없는데 횡문근융해증은 아니겠지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스쿼트 후 빈뇨, 긴박뇨 증상이 나타나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스쿼트는 골반저근, 하복부, 대퇴부 등 하체 근육을 크게 사용하는 운동이에요.
이 과정에서 골반저근이나 방광 주변 신경이 자극되거나 근육 긴장으로 방광의 민감도가 증가될 수 있어요.
특히 하프마라톤 후와 유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운동성 방광 자극 또는 일시적 과민성 방광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하지만 이전에 복용하였던 약을 임의로 다시 복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이 전과 증상이 비슷해 보일 수는 있으나, 혹시 증상의 원인이 다를 수도 있기에 병원에서 확인 후 복용을 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또한 횡문근융해증일 경우에는 심한 근육통, 진한 갈색의 소변색, 소변량 감소, 전신 피로감, 발열, 오한, 혈중 크레아틴키나아제 수치 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요.
현재 증상으로는 횡문근융해증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여요.
따라서 골반저 긴장, 방광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합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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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하루에 몇 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이 적당할까요? 빈뇨의 기준과 증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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