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저하증 진단 후 호르몬제 복용 시 효과와 원인에 대해 궁금합니다.

최OO • 2024.07.04

안녕하세요~다른게 아니라 지난주에 건강검진하고 오늘 결과를 들었는데요. 갑상선 저하증진단을 받았구요. 궁금한게 갑상선저하증은 스트레스로 인해 올수도 있나요? 저하증은 어떤이유로 생기는건가요? 그리고 호르몬제 처방 받았는데 이거 먹고 활동하면 붓기나 살이 조금 빠질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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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갑상선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상태로,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병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방사선 치료, 갑상선 수술 후, 일부 약물의 부작용, 요오드 섭취 부족 또는 과다, 갑상선염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갑상선 저하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보다는, 기존의 갑상선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되면,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대체하여 몸의 대사율을 정상화시키고, 갑상선 저하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고, 초기에 경험했던 체중 증가, 붓기, 피로감 등의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체중 감소를 경험할 수도 있으나, 이는 개인의 상태와 반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온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쉽게 피로하며 얼굴이나 손발도 잘 붓고,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며 근육이 단단해지고 근육통이 생기게 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 치료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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