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만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트루리시티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되는 GLP-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처방 조건은 환자의 혈당 조절 상태, 체중, 기존 약물 치료 반응, 그리고 동반 질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현재 제공해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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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HbA1c): 트루리시티는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인 환자에게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당화혈색소가 6.8로 약간 높은 편이지만, 공복혈당이 지속적으로 120~130으로 높고 기존 약물로 혈당 조절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의사가 추가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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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트루리시티는 체중 감소 효과가 있는 약물로, 비만이 동반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키 170cm에 체중 98kg으로 BMI가 약 33.9로 계산되며, 이는 비만 범주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체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트루리시티가 적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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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약물 치료: 현재 다파유정(다파글리플로진)과 다이아백스(메트포르민)를 복용 중이며, 혈당 조절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루리시티는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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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트루리시티는 고지혈증 치료 약물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과 당뇨가 동반된 환자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트루리시티는 갑상선 수질암(MTC)의 개인 또는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트루리시티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처방 가능 여부는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트루리시티 처방 가능성은 현재 상태에서 충분히 고려될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은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 혈당 조절 목표, 그리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트루리시티 처방을 원하신다면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혈당 조절 상태를 담당 의사와 상세히 논의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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