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7월 30일 생리 시작 후 8월 3일 생리 중 성관계가 있었고 그 이후 자궁내막에 하얀게 보여 8월 7일에 긁어내는 시술 후 배란일 근처 배란통 증상도 있었고 산부인과 진료 시 난포가 터지고 부어있다는 소견을 들었는데 혹시나 임신 가능성이 있을 까봐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임신의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불안하시다면 임신테스트기를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8월 3일은 생리 중이셨고, 28일 주기를 감안하면 배란일은 8월 12~15일경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질문자님은 배란기 전에 관계를 가지셨고, 남성이 사정하지 않았다고 하셨으므로 임신 가능성은 몹시 낮아 보여요.
또한 8월 7일에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시술을 받으셨다고 하셨는데, 이 시술은 임신 초기에 형성되는 태낭과 착상된 배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8월 3일 관계를 통해 임신이 되었더라도, 8월 7일 시술로 인해 임신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요.
무엇보다 시술 후 배란통을 느끼셨고, 난포가 터지면서 붓는 증상이 있었다는 것은 난소에서 정상적으로 배란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이는 몸이 임신 상태가 아닌, 다음 생리를 준비하는 정상적인 주기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임신의 가능성은 몹시 낮을 것으로 보여요.
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시행한 임신 테스트기는 매우 정확해요.
따라서 지금 검사를 진행하시면 정확히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의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신다면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검사를 진행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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