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다낭성증후군이 있어서 야즈정 (피임약)을 먹었는데요. 피임약을 먹어서 매달 생리가 잘 나왔지만 질 초음파로 보면 항상 다낭성증후군처럼 난포개 여러개 보이더라구요. 피임약을 이제 끊은지 2달이 지났는데 생리가 안 나와서 질 초음파를 봤어요. 질 초음파를 보더니 다낭성증후군이고 배란이 안 됐고 질 내벽 두께는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배란이 됐는지 안 됐는지는 난포를 볼텐데 아까 말했다싶이 피임약을 먹는 와중에도 난포가 여러개였습니다 그냥 그 상태로 계속 지속됐을텐데 이번에도 배란이 됐는지 안 됐는지 알 수 있나요? 예전께 그대로 남아있을 수도 있지 않나요?
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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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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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AI
2024.01.22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환자분이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정기적인 생리를 경험하셨지만, 피임약 복용 중에도 초음파 검사에서 다낭성 난소의 특징이 관찰되었다고 하셨군요. 피임약을 중단한 후 생리가 없어서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피임약은 호르몬을 조절하여 생리주기를 규칙적으로 만들고, 다낭성 난소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피임약을 중단하면 원래의 호르몬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PCOS의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며, 배란이 불규칙하거나 전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난포의 크기와 수, 내벽의 두께, 혈중 호르몬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피임약 복용 중에도 난포가 여러 개 관찰되었다면, 이는 PCOS의 특징일 수 있으며, 피임약이 난포의 발달을 억제하여 배란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을 수 있습니다.
피임약을 중단한 후에도 난포가 여러 개 관찰되고 배란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는 PCOS의 지속적인 영향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임약 복용 전과 후의 난포 상태가 동일하다고 해서 과거의 상태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난포의 발달과 소실은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배란 여부는 특정 시점에서의 난포의 상태와 호르몬 수치를 통해 판단해야 합니다.
생리가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호르몬 수치 검사, 추가적인 초음파 검사, 또는 다른 진단 방법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내분비학자나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기에, 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꼭 앱 내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장 첫 번째 치료가 체중 감량인 만큼, 전체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해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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