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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피부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 감소, 무력감 등이 있으며, 이후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수족구병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가 열이 나는 경우, 의사는 단순히 감기로만 보지 않고 수족구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은 반 아이들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면, 접촉을 통한 전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 깊게 관찰할 것입니다.
열이 37.9도에서 38.5도로 상승했다면, 이는 수족구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증상이나 신체 검사, 필요한 경우에는 검체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만으로 수족구병을 확진하기는 어렵지만, 발진의 모양이나 분포 등을 통해 의심할 수는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계속해서 열이 오르내리고 있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내원을 권장드려요. 의사는 아이의 전반적인 증상과 최근 접촉력, 신체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진단을 내리고 적절한 치료를 권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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