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사진을 보니 턱에 난 상처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사진으로 봤을 때, 상처 부위는 붉은 기가 남아 있지만 실밥을 제거한 후 잘 아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봉합 부위가 벌어지거나 염증이 생긴 흔적은 보이지 않아, 상처 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돼요.
하지만 실밥을 제거했다고 해서 바로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상처 부위의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붓기를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염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흉터가 남지 않도록 상처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소 2~4주 정도는 금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병원에서 처방받으신 스타라타메드는 흉터 예방에 효과적인 실리콘 겔 연고입니다.
이 연고를 바른 후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은 매우 좋은 관리법이에요.
자외선은 흉터를 더 진하게 만들기 때문에, 꾸준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
병원에서 실리콘 스트립이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다면, 스타라타메드와 같은 실리콘 성분이라 효과가 중복될 수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
따라서 병원의 지침을 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흉터 관리법은 적절하며, 음주는 최소 2~4주 후에 상처가 완전히 아문 것을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치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할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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