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4일이 지났고 코세척 시 양쪽 코로 물이 나오지 않는 상황과 귀까지 아픈 증상은 수술 후 붓기나 내부의 회복 과정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도 절제술 후 입이 마르고 입안이 찐득찐득한 증상도 수술로 인한 일시적인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권장합니다.
-
코세척 방법 조정: 코세척 시 너무 강한 압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부드럽게 물을 코에 넣으며, 너무 깊이 넣지 않도록 합니다.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강제로 시도하기보다는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몸이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습도 유지: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코와 입의 건조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습기 사용을 고려해보세요.
-
의사와의 상담: 코세척 시 물이 나오지 않고 귀까지 아픈 증상이 지속되거나, 입안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수술을 집도한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
약물 사용: 의사가 처방한 약물이 있다면 정확히 지시에 따라 사용하세요. 통증이나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는 다양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선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세척 시 반대쪽 코에서 식염수 등이 흐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일시적으로 세척을 마친 후 눕는 등의 자세 변경이 있을 때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불편감이 크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