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감기/몸살]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에이즈(HIV) 감염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크시겠지만, 일상 생활에서의 접촉, 예를 들어 수건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는 HIV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HIV 바이러스는 체외에서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건과 같은 물체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수건에 묻은 피가 신선하고, 그 피가 HIV에 감염된 사람의 것이라면 이론적으로는 감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경로로 감염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걱정이 되신다면, HIV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HIV 항체는 감염 후 2주부터 약 12주까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체 형성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 위험 노출 후 12주(3개월) 정도면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항체가 형성되므로, 관계 12주 후에 에이즈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걱정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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