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잘 알지 못하는 분과 잤습니다. 그 다음날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휴지에 피가 조금 묻어있더라구요. 그리고 2주 뒤에 칸디다성 질염 의심돼서 질정 썼더니 괜찮아졌습니다. 한 일주일 뒤에 냉 색깔이 조금 이상해서 병원에 가보니 클라미디아 판정을 받아 메트로니다졸과 독시사이클린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관계한 사람에게도 알리고 검사 받게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왔습니다. 한달 뒤 또 질 가려움증이 생겨 항진균 질정 썼어요. 그리고 이번달에 이비인후과와 치과에 다녀와서 항생제는 이주, 면역 억제제는 거의 일주일 복용했는데요 칸디다 질염이 의심되는 냉이 나오고 외음부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std 12종 검사를 받고왔는데요 의사선생님께서 검진하실때 딱히 외부적으로 문제될만한게 보인다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건강불안증인걸수도 있는데요 혹시 매달 반복되는 질 환경 문제가 hiv나 에이즈 때문이면 어떡하나요 ㅠ?
성병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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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7.01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라텍스 콘돔은 많은 종류의 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어요. 콘돔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이나 임질, 클라미디아균, 트리코모나스 원충 및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골반염 등의 각종 성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일단 성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성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해요. 성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생기거나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가 있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아요.
다만 현재 STD 12종 검사를 통해 질염균이나 성병균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며, 걱정되는 사항 또한 해당 검사를 통해 결과 확인이 가능해요. 추가적인 HPV 등의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참고]
STD 검사는 주로 요도염, 질염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을 확인하는 일종의 성병검사이며 트리코모나스,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유레아플라즈 유레아리티쿰, 가드렐라, 칸디다, 매독, 헤르페스 1형, 2형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HPV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요. 사마귀, 점막 병변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변을 제거하면서 떼어낸 조직으로 검사를 시행하지만 만일 눈에 띄는 병변이 없는 상태에서 무증상 검진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주요 감염증을 유발하는 부위(생식기)에서 검사를 진행하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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