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음식을 삼키는 게 너무 힘이듭니다. 목에서 계속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자려고 누울 땐 식도에서 음식이 역류하는 느낌이 들고 토할 거 같아요. 물은 어느 정도 넘어가는데 고체로 된 것은 몇입 못 먹고 식도에서 밀어내는 느낌이 들어요. 혹시나 갑상선이 부어서 그럴수도 있겠다싶어 오늘 갑상선 초음파를 했는데 식도가 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월말에 위내시경을 받았을 때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는데 역류성식도염도 연하곤란이 나타날 수 있나요? 혹시 식도이완불능증과 같은 식도 질환이 갑자기 급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신경을 써서 신경성일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속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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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4.24
식도에서 음식이 역류하는 증상과 연하곤란은 역류성 식도염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에 있는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가슴에 타는 듯한 감각과 답답함, 명치 부근의 통증, 메스꺼움, 흉통을 포함하여 음식이나 위산의 역류, 속쓰림, 목의 이물감, 잦은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갑상선 부종이 있을 경우에도 목 부위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연하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 결과 식도가 부었다고 하셨으니, 이는 식도의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도이완불능증은 식도 하부의 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음식이 식도에서 위로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보통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지만,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성 요인으로 인한 연하곤란도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나 불안 등이 식도의 운동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하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식도의 기능 장애가 연하곤란의 주된 원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도 운동 기능 검사(예: 식도 매뉴오메트리)나 바륨 삼킴 검사 등을 통해 식도의 운동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식사 습관 개선(작은 양을 자주 먹기,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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