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출성 중이염과 이충만감이 지속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몇 가지 조치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다시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청력 검사나 고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중이염이나 이관기능장애 등으로 진료를 받으셨다면, 그 이후의 변화나 증상의 진행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알레르기나 비염이 있는 경우, 이러한 요인이 중이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셋째, 증상이 심해질 경우, 약물 치료나 수술적 치료(예: 환기관 삽입)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전에 약물 치료로 증상이 더 심해졌다면, 이에 대해서도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코를 세게 푸는 것을 피하고,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상급병원이나 다른 병원에서 두 번째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