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는 독감 치료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이며, 독감 초기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8시간이 지난 후에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열이 해열제를 통해 조절되고 있고 독감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타미플루를 중단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미플루 복용 후 속이 울렁거리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 복용 후 30분 안에 구토하였다면 재복용이 필요하지만, 30분 이후에 구토하였다면 흡수 과정에 있으므로 재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작용이 심하다면 타미플루 복용을 중단하고, 페라미플루 주사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를 중단할지 여부는 아이의 상태와 독감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비대면 진료를 통해 다시 한번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사에게 아이의 현재 상태와 타미플루 복용 후 나타난 증상을 상세히 설명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열이 계속 나거나 상태가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대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의 건강이 최우선이니,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