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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5.15

  복부를 타진했을 때 들리는 정상적인 소리는 '공명음'(tympany)이라고 합니다. 이는 공기가 많이 들어 있는 장기, 특히 위장이나 대장에서 나는 소리로, 드럼처럼 빈 공간에서 나는 소리와 유사합니다. 크론병으로 인해 후기 기계적 장폐색이 발생했다면, 해당 부위에서 '둔탁음'(dullness)이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장 내용물이나 염증, 종양 등으로 인해 공기가 적고 고체 또는 액체가 많은 조직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타진을 통해 이러한 둔탁음을 감지함으로써 장폐색의 위치와 범위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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