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때마다 숨이 엄청 차고 현기증..? 그런게 있어요
이상하게 말을 조금만 길게 나가도 숨이 엄청나게 차고 현기증이 심합니다. 두통도 좀 있고요. 근데 또 신기한건 몇년 전까지는 별로 그런 증상이 없었고.. 누워서 편하게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로 통화할때는 3시간 넘게 말해도 딱히 피곤하지가 않다는것입니다.. 찾아보니 심리적 문제다, 기관지 문제다 이러는데.. 혹시 계속 심해지면 뇌에도 악영향을 줘서 제 학습이나 지능에 방해를 줄까봐 걱정이기도 하네요.. 막 시야가 몽롱해지고 머리가 전체적으로 압박이 가해지는 느낌이며, 숨 쉬기가 힘들다는 생각도 종종 들고, 되게 머리가 멍해집니다.. 잘못 걸리면 그게 한 몇십분은 넘게 지속됩니다. 거의 기절 직전까지 눈이 안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진짜..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원래 말이 좀 빠른 편이기도 하고, 말을 되게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한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