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물이 소변과 섞여 탁해지는 현상, 가능성은?
앉아서 용변과 소변을 보고 물을내리는데, 수압이 낮아서 바가지로 높은 곳에서 물을 상당한 양으로 떨어뜨려야 물이 내려갑니다. 근데 용변이 잘보이고 하다가 물을 붓고 나니 전체적으로 변기물이 불투명 그러니까 흐려지면서 용변이 잘안보이게 물이 탁해진겁니다. 용변이 물에 맞아 풀어진건 아닌것같고, 최근 소변을 봤을때 본 직후에는 육안으로 봤을때 문제가 없는데 물안내리고 수시간 있다가 다시 소변을 보러오면 물이 탁해져있는 상황이 있어습니다. 이럴경우엔 어떤 가능성들이 있을까요? 아주 드문원인부터 흔한원인까지 모두 알고싶으니 자세하게 설명부탁드립니다. 요약하자면 제 소변이 든 변기물은 소변본 직후엔 육안으로 이상없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긴시간 방치했을 때 흐려지고, 소변본 직후에 낙차가 있게 물을 가득 부었을때 바로 흐려진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