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생식기 부분이 간지러워,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개인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로는 생식기 부분의 통풍과 세정 관리, 보습이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고환에 간지러움이 있다면 백선 혹은 습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질문자분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지속해서 바르면서 관리하고 있었고, 쵝느은 심하진 않고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긁어서 상처가 생기는 부분을 염려하고 있는 듯합니다.
개인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로는 생식기 부분의 통풍과 세정 관리, 보습 이 세 가지가 중요해요.
사타구니로 통풍이 되지 않아 습하고 찝찝한 상태가 지속되면 가려움증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면 소재 속옷과 넉넉한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과도한 청결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하루 한 번 흐르는 물에 씻는 정도로 충분해요.
보습을 통해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로션을 얇게 여러 번 발라 가려움을 완화하고 샤워 직후 전신에 바디로션을 바르면 약해진 피부장벽을 보호해 염증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이 피부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어요.
또 많이 간지러우시면 항히스타민제 연고 처방도 고려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많이 좋아지셨으니 꾸준히 관리하면서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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