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에 갑자기 심한 통증과 불편함이 생기는데,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할까요?

Question

평생 2~3일 차 동안 허리 뻐근하고 편두통 좀 생기는 정도로 거의 생리통없었어요
근데 두달전부터 골반 배 허리가 시리고 뻐근하고 너무아프다할 정도로 아팠어요 유제품 한입먹으먼 바로 골반이 뻐근하고 사그라드는게 느껴질 정도 울고조퇴했어요
근데 이번생리는 1일차부터 너무 아팠어요 생리시작하고 일상생활중 3시간뒤 너무 아파서 누워 소리지르고 골반 배 허리 뻐근하고 아프고 시리고 다리 전체 시리고 아파죽으려하니 아빠가 응급실까지 불러 갔어요
걸리는건 올해중순 첫관계를 가졌고 그후부터 자주 관계를 해오고있고 비슷한시기부터 칸디다질염에 3번정도 자주 걸린거고 다른특이점은 없어요(상대도 처음이라 성병위험은 없을듯)
다만 진통제를 두세번 먹으면 꽤 제어가 가능하고 어머니도 생리통이 많이심하셔 유전같고 생리량,주기,생리 기간은 다 평균이라 다른 문제없이 생리통 심한 체질이된것같기도해요
산부인과 진료 받아봐야 할까요? 미성년자라 내진, 초음파 받기 거부감도 있고 어머니께서도 굳이 가봐야할까?하시고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관계를 시작한 이후 통증의 변화가 있었다면, 성병이 아니더라도 다른 생식기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칸디다 질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그 원인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미성년자이고 내진이나 초음파 검사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시 이러한 우려를 솔직하게 표현하시고, 가능한 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는지 상의해보세요. 의사는 환자의 상황과 불편함을 고려하여 적절한 진료 방법을 제안할 것입니다.

어머니께서 생리통이 심하셨다고 하더라도,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통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더 전문적인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이 우선이니 부모님과 상의하여 산부인과 방문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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