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곳(쇼핑몰, 역 등등)이나 학교만 가면 배가 아파요..과민성대장증후군 이라고는 알고있는데 저는 유독 심한것같아서요. 초등학교 4학년때 코로나로 사회생활을 많이 못하다보니까 이렇게 된것같아요..뭐 해결책같은거 식습관 바꾸기, 약 등등 다 먹어봤는데 별 나아지는게 없네요..예시로 제가 작년에 수련회2박3일을 다녀왔는데 코로나도 그때 증상이 살짝있었고..5명이서 한 방을 썼는데 계속 소화불량인지 방귀도 나오려하고 배도 계속아팠어요. 뭐 자극적인 음식 먹지도않았는데요..걀국 하루자고 저는 코로나걸려서 집에갔지만요..ㅎ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큰 장소나 낯선 환경에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셨다고 하셨는데, 몇 가지 추가적인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요. 명상, 요가, 심호흡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 보세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따라서 편안한 마음 가짐을 갖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도 중요합니다. 특정 음식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음식 일기를 작성하여 어떤 음식이 증상을 악화시키는지 파악해 보세요. 과식, 고지방식품, 담배, 커피 제한하기, 규칙적인 식사 하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약물 치료에 대해서는 이미 약을 시도해 보셨다고 하셨지만, 전문의와 상담하여 다른 약물이나 용량을 조정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진경제, 부피형성완하제, 신경안정제 등의 약제가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요. 심리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CBT)나 상담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사회적 불안이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이러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패턴을 유지해 보세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소화기내과에 내원하여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져요.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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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