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과도한 스킨케어가 노화를 유발하는지 문의주셨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크림이나 오일류 성분이 피부에 과도하게 남아있으면, 공기, 자외선, 열 등과 만나 산화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과산화지질이라는 물질이 생기고, 이는 활성산소를 유발할 수 있어요.
활성산소는 피부세포 손상, 콜라겐 파괴, 염증 유발, 피부 장벽 약화 등과 관련되어
결과적으로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요.
하지만 피부에는 피지, 각질, 항산화 효소, 피부 장벽 등 다양한 방어 시스템이 있어서 자체 보호 기전이 있기 때문에 노화가 급격히 일어나지는 않아요.
게다가 당신이 꾸준히 보습하고 관리해온 것 자체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도 높아요.
피부 노화는 장기적인 습관과 자외선, 수면, 식습관, 유전적 요인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 서서히 진행되어요.
따라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 스킨케어에서 흡수될 수 있는 양만 적당히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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