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정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생리를 늦추는 것이에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고대하던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생리 예정일이 겹치니까 스트레스받으시죠.
특히 다낭성 난소증후군 때문에 야즈를 처방받으신 상황에서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피임 효과까지 고려해야 하니까 복잡하실 거예요.
8월 13일부터 복용을 시작하셨다면 정상적으로는 9월 5일에 24일간의 활성정제 복용이 끝나고, 휴약기 4일 후인 9월 10일 경에 생리가 시작될 예정이네요.
여행이 9월 2일부터 16일까지니까 정말 딱 겹치는 시기예요.
그렇다면 9월 5일에 휴약기로 들어가지 말고 새로운 야즈 팩의 연분홍색 활성정제를 바로 이어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여행이 끝날 때까지 생리를 미룰 수 있고, 피임 효과도 계속 유지돼요.
여행이 끝나고 난 후인 9월 17일쯤부터 휴약기를 가지시면 그때 생리가 시작될 거예요.
생리를 일찍 당기는 방법은 권하지 않아요.
지금 복용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갑자기 중단하면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고, 다낭성 난소증후군 관리에도 좋지 않거든요.
또한 피임 효과도 떨어질 수 있어서 위험해요.
연속 복용은 의학적으로도 안전한 방법이고, 많은 여성들이 특별한 날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다만 처방받으신 병원에 미리 상담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의사 선생님께 여행 일정을 말씀드리고 연속 복용에 대해 확인받으시면 더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걱정하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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