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생리전증후군이 심해서,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영양제/생활 관리로 PMS 증상 완화를 시도할 수 있고, 저용량 피임약 복용을 통해 생리주기 조절 및 생리 전 증후군 완화도 가능합니다.
단, 6개월 연속 생리 미루기는 특정 방식으로 가능하지만, 의사와의 상담 및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수면개선에는 멜라토닌 영양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세틸 L-카르니틴은 뇌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촉진하여 기억력, 집중력,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PMS 증상 개선에 도움 된다고 연구된 대표 영양제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타민 B6
- 마그네슘
- 칼슘
- 오메가3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 시 증상 완화 보고된 바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생리를 미루거나 일정하게 만들 수 있고 배란을 억제하여 호르몬 변화를 안정시키고, 이에 따라 PMS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단 경구피임약을 사용하여 생리를 6개월까지 미루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경구피임약은 생리 예정일을 늦추는 데 사용될 수 있지만, 장기간 연속 복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전문의와 상담 없이 임의로 복용 기간을 늘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경우는 의사와의 상담 하에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 밖에 임플라논과 같은 시술을 통해 생리를 안 하는 방법과 생리 전 증후군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바로 생리가 중단되지는 않아요.
이미 시작된 생리 주기는 대부분의 경우 평소처럼 마무리됩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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