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과다(?)복용

우울증약 의사랑 상의없이 안먹고 잘 지내다가 요즘 맨탈이 약해지고 결국 일이 터져서 죽던말던 하고 약 담긴 한 팩을 두가 먹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몸은 괜찮은데 뭔가 토해내야 할것같아서 화장실에 갔는데 깨어났더니 침대였습다. 가족 말로는 화장실에서 울다말고 나와서 음식 입에 넣고 가만히 있다가 안방 찾아가서 제대로 발음도 못하고 동문서답하고 있었데요. 원래 많이 복용하면 이렇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