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목요일에 세균성 장염으로 입원했는데 월요일에 엑스레이랑 피검사 후 퇴원했어요 근데 계속 설사가 나오는데 제가 담석증때문에 쓸개 제거 수술 후 똥을 싸면 10번 중에 9번이 설사고 똥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설사를 하는게 장염때문인지 아니면 평상시에 싸던 설사인지 구분이 안 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계속 설사를 하긴 하는데 배가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설사가 계속되는 경우, 장염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 구분하기 위해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세균성 장염으로 입원하셨다면, 장염이 완전히 치유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퇴원 후에도 설사가 지속된다면, 장염이 아직 남아있을 수도 있고,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어요. 쓸개 제거 수술을 받으신 후에는 담즙산 관련 설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담즙산 설사라고 합니다. 담즙산 설사는 담낭이 제거된 후 담즙산이 대장으로 직접 분비되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현재 상황에서 장염인지 아니면 담즙산 설사인지 구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1. 의사와 상담: 퇴원 후에도 지속되는 설사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하세요. 2. 증상 관찰: 배가 아프지 않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급성 장염의 가능성은 낮을 수 있어요. 하지만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 3. 식이 조절: 고지방 식사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여 대변을 굳게 하는 시도를 해볼 수 있어요. 4. 약물 치료: 담즙산 설사가 의심되는 경우, 의사는 담즙산을 결합시켜 설사를 줄이는 약물을 처방할 수 있어요. 5. 수분 섭취: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세요. 설사의 원인이 무엇이든, 지속적인 설사는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가능한 빨리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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