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가려움증과 발진 증상이 계속되는데 다른 병원 방문 필요할까요?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약을 3주 넘게 먹고 있는데 약 복용을 멈추기만 하면 증상이 다시 생깁니다. 먹은 것도 없고,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음식도 없는데 피부가 가렵고 부어 오르며 두드러기 증상이 생깁니다. 그 외에도 유독 손가락이나 발등, 발바닥 쪽의 가려움이 심하고요. 약을 먹는 동안 가려움이 없어도 살짝 긁히기만 해도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붓기가 생겼습니다. 병원에 내원해서 주사를 맞아도 바로 호전되지 않고, 약을 몇 번 먹으면 가라앉습니다. 약을 먹으면 가라앉는다고 해도 매번 병원 약을 타먹는다고 아예 낫는 것도 아니라 답답합니다. 식단을 하고 있어서 탄수화물도 피하고, 단 음식과 탄산 이런건 입에도 대지 않은지 몇 달이 지났어요. 병원에서도 시원스러운 답변은 없고 그저 약을 복용하고도 낫지 않으면 다시 오라고만 합니다. 피부과가 아니라 다른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