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운동 후 기도 붓기와 호흡곤란, 병원 진료 필요할까?
어렸을때 소아천식을 앓았었고 이후에는 계속 잘 지내왔었는데 오늘 아주 심하게 무리해서 계속 달릴 일이 있었어서 숨이 매우 차는 상황이 지속되었었는데 숨참이 가라앉기 시작하는 동시에 양쪽 쇄골 사이쯤에 위치하는 기도쪽이 붓는 느낌이 나며 좁아져 심한 호흡곤란을 경험했습니다. 숨을 들이쉴때 원하지 않아도 계속 너무 기도가 간지러워 기침을 멈출수가 없었고 입과 코 모두 숨을 들이쉬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응급실에 당장 가야할것같았지만 기차 안이라 가지 못하고 엉겁결에 계속 시간이 지나니 점차 붓기가 덜해져서 지금은 그나마 안정을 찾고 숨쉬기도 한결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붓기가 남아있는 느낌이고 아직까지 간지러운 느낌 때문에 기침은 계속 나옵니다.. 평상시에 웨이트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러닝머신을 30분 이상 뛰어도 이런 증상이 있지는 않았는데 너무 심하게 뛰어서 이런 걸까요?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증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