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전 암 때문에 복부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간헐적으로 계속 배가 아프고 그럴 때면 왼쪽 어깨까지 발작하는 것처럼 아픈데 수술한 의사는 상담하러 갈 때마다 장난스럽게 응대하고 아무 문제 없다, 수술은 잘 됐다는 말만 반복하네요. 십이지장 제거하고 췌장 일부까지 절제하는 큰 수술이었는데 일상 생활은 잘 하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무섭고 미칠 거 같습니다. 이거 도대체 원인이 뭐고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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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제거와 췌장 일부 절제와 같은 큰 수술을 받으셨다면, 신경 손상, 유착, 또는 수술 부위의 변화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왼쪽 어깨로 방사되는 통증은 횡격막 자극이나 신경 관련 문제와 연관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CT 스캔, 또는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 관리 전문의와 상담하여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주치의가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다른 전문의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다른 의료진과 상담하여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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