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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2.09

  정상적인 대변 색깔은 갈색이에요. 이는 대변에 포함된 빌리루빈이라는 색소 때문인데요, 간에서 생성되어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변색되는 것이죠.

  병원에 바로 가야 하는 대변 색깔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은색: 위장 출혈을 의미할 수 있으며, 소화관 상부에서 출혈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춘장색과 동일한 진한 흑색변을 본다면 상부 위장관 출혈로 인한 증상으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해요.
  2. 매우 밝은 노란색, 회색, 점토색: 간 기능 장애, 담도 문제, 췌장 문제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붉은색: 하부 소화관 출혈을 의미할 수 있으며, 대장이나 직장에서 출혈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변 횟수와 양상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정상' 범위를 정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번에서 세 번 정도 배변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세 번 미만이거나 하루에 세 번 이상 지속적으로 배변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배변 습관이나 양상, 양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어요. 특별히 변비나 설사가 있는 것이 아니고 정상 변을 동일하게 규칙적으로 보신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여요.

  대변의 양상이 갑자기 변하거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속적인 설사 또는 변비
  • 대변에 피, 점액, 고름 등이 섞여 있는 경우
  • 배변 시 통증이나 불편함
  • 체중 감소, 발열, 만성 피로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이러한 증상들은 소화기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걱정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이 걱정되시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진료를 한 번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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