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딱히 증상을 느낀 건 없지만, 건강검진 하면서 2년만에 위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에 만성 위축성 위염 및 위궤양(깊은 상처) 소견입니다. 조직검사 결과 염증, 헬리코박터 양성 소견이 관찰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내에 존재하며 위염, 궤양,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 및 추적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므로 [소화기 내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위궤양 조직검사를 했다면 양성인지 악성인지 나온다는데 그 내용이 없는데 그러면 조직검사는 위궤양을 한 것이 아니고 헬리코박터균으로 의심되는 조직을 검사한 것일까요? 헬리코박터균이 위궤양도 유발하는 걸로 알긴 하는데,, 양성 악성에 대한 답은 없어서 헷갈려요.(제가 잘 모르기도 하구요) 소화기 내과 진료 가보긴 할건데 궁금증을 좀 더 빨리 해소하고자 질문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소화기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검사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에서 양성/악성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다면, 대부분 양성(악성이 아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악성 소견이 있었다면 결과지에 반드시 명확하게 표기되었을 것입니다.
위궤양 조직검사는 궤양 부위의 조직을 채취하여 암세포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동시에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조직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과 염증 소견만 나왔다는 것은 악성 세포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주요 원인이며, 장기간 감염 시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내과 진료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균 치료 후에는 궤양 치유 여부와 균 제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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