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부분에 발생한 수포와 통증, 병원 방문이 필요한가요?
성기 기둥 뿌리 쪽 모낭염으로 보이는 게 생겼습니다. 약 7개월 전, 뿌리쪽 털을 면도기로 정리하다 털 크기의 작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당시 마데카솔과 후시딘으로 조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투명하고 작은 수포가 생겼고 낫는 중이구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비뇨기과를 방문하였고 STD 소변 검사 이상 없었고 모낭염이니 걱정말라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작은 수포는 사라지지 않았고, 엊그제 그 부위가 붉게 부은 것처럼 커지면서 통증이 생겼습니다. 처음 느꼈을 땐 모낭염 통증이어서 확인해봤는데, 부위가 성기이다 보니 걱정이 됩니다. 증상을 검색해봤을 땐 모낭염, 피지낭증이라는데 붉고 통증이 발생했다면 염증이 진행 중이라고 항생제와 치료를 필요로 하다고 하는데, 현재 군대에 있는 상황이라 병원을 가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 청결 유지 및 후시딘을 바르고 있는데, 혹시 다른 증상이거나 지금 병원을 방문 해야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