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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 활성도가 297이라서 걱정이 많이 되셨겠지만, 사실 이 수치 하나만 가지고 암이 있다고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nk세포 활성도는 말 그대로 우리 몸의 면역 기능, 특히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감지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보는 검사인데요,
이게 낮다고 해서 반드시 암이 있다는 건 아니에요.
이 수치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영양상태, 호르몬 변화 같은 다양한 원인 때문에 낮아질 수 있거든요.
특히 젊은 여성분들은 스트레스나 몸 컨디션에 따라 수치가 쉽게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싸이모신 알파 주사까지 2달 동안 맞았는데도 수치가 그대로라서 혹시라도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자는 의미로 암 검사를 권하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암이 있어서 nk세포 수치가 낮은 경우도 있지만, 암이 없어도 낮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암 때문이라고 단정할 순 없어요.
만약 최근에 특별히 몸이 안 좋거나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거나, 계속 피곤하다거나, 소화가 안 되거나, 몸에 특별한 통증이 있거나 이런 증상이 없다면 걱정을 너무 크게 하실 필요는 없겠어요.
그래도 불안하다면 기본적인 건강검진으로 피검사에서 암 표지자 검사, 복부 초음파, 유방, 갑상선 초음파, 위나 대장 내시경 정도를 받아보면 마음이 좀 더 편할 거예요.
nk세포 활성도는 몸 상태에 따라 다시 높아지기도 하니까, 생활습관 더 잘 챙기고 몸 관리 잘 하면서 추후에 다시 재검사를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기본 검진부터 받아보시고 결과를 보면서 결정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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