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피부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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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3.10

  안녕하세요. 디페린겔과 수란트라는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성분과 작용 기전이 다릅니다. 디페린겔은 주성분이 아다팔렌(Adapalene)으로, 비타민 A 유도체인 레티노이드 계열에 속합니다. 아다팔렌은 모낭 내 피지 생성을 조절하고, 피부 세포의 분화와 각질 제거를 도와 여드름의 형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포, 구진, 농포가 나타나는 여드름의 국소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제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반면, 수란트라는 주성분이 이버멕틴(Ivermectin)으로, 항염증 효과와 항기생충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약은 1일 1회 완두콩 크기만한 양을 이마, 턱, 코, 양쪽 뺨에 도포하며, 눈과 눈꺼풀, 입술, 입과 코 안쪽 점막을 피하여 얼굴 전체에 부드럽고 얇게 바릅니다. 이버멕틴은 피부에 존재하는 기생충인 디모덱스 진드기를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약은 3개월 동안 사용하시고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약이고 약 중단 후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사용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두 약물은 각각 다른 유형의 여드름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와 증상에 맞는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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