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죽겠어요.
토요일 밤부터 중앙 상복부에 쥐어 짜는 듯한 통증에 몸부림치다가 119 통해 모 대학병원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엑스레이 찍고 CT까지 찍었는데 정확한 진단을 못해주시더라고요. 수액에 항정 진통제 맞고 집에 왔다가 또 복통이 심해져서 방문, 수행에 항정 진통제 2차 투약. 오늘부터는 상복부 중앙은 통증이 없고 상복부 우측에 결린 듯한 통증이 심하게 있어요. 담낭염인 줄 알았는데 CT 결과 본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닌 것 같다고 하시고, 진경제나 이런게 거의 안먹히는데 원인은 아무도 모르고....답답해서 미칠 지경에 잘 하는 병원을 찾고 싶어도 정보가 없어서 시간과 돈만 버릴까봐 겁만 납니다... 중앙상복부 통증에서 중앙우측 통증으로 바뀌는 증상을 특징으로 가진 질병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