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위해 피임약 복용 중 생리가 미뤄지고 출혈량이 증가할 때 대처 방법은?
해외여행 일정이 있어서 경구피임약을 통해 생리을 미루려고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8월 7일 예정일이었고, 2주 전인 7월 24일부터 센스데이 약 계속 시간에 맞춰 꼬박꼬박 놓치지 않고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8월 3일부터 갈색혈이 방울방울 보이기 시작하더니, 8월 4일부터 휴지에 묻어날 정도로 양이 늘어나고 오늘 8월 5일에는 생리대를 해야할 만큼의 검붉은색 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궁금한 점이 1. 피임약을 계속 먹어야 할까요? 중단하고 생리를 시작해야 할까요? 2. 피임약을 계속 먹는다면, 지금처럼 출혈량이 적은 채 유지되다가 금방 생리가 끝나는 건가요? 아니면 이런 출혈이 피임약 복용 내내 안끝나고 유지되는 걸까요? 일반 생리보다 양이 적어서 금방 멎을줄 알았는데 양이 늘고 있어서 걱정됩니다 ㅜㅜ 3. 피임약을 꼬박꼬박 잘 먹었는데 왜 생리가 미뤄지지 않는 걸까요?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센스데이 피임약 말고 다른 약으로 바꿔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