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이 묽은변, 지사제 대신 다른 처방이 있나요?

강OO • 2025.09.03

19개월 남아입니다. 일요일에 응가 3번중 2번이 딱똥과 살짝 묽은변 같이 쌌구요. 월요일에는 똥을 아침에 완전 묽은변으로 한번 쌌는데 밥 잘먹고 컨디션 좋고 열도 없도 다른 증상은 없어요. 물도 잘 마시고 밥도 잘 먹는데 아침에 묽은변 한번 싸고 자기전까지 똥을 안쌌어요. 오늘 화요일 아침에도 또 완전 묽은 변을 쌌는데 그 이후로 현재까지 변을 안보고있습니다. 장염이라기엔 똥 횟수도 적고 먹는것도 잘먹고 컨디션도 좋아요. 현재 따로 먹는 약은 없어요. 원래 똥을 하루 2-3번 쌌는데 월요일에는 한번 싼게 완전 묽은 똥이였고 오늘도 현재까지는 아침에 완전 묽은 똥 싼거 말고는 아직 안싸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병원가면 지사제 줄텐데 어린아이에게 지사제가 좋지 않다고 들은것도 있고 똥도 한번싸는데 지사제 먹였다가 변비 올까봐서요.. 이런경우 지사제 말고 다른 처방을 박는 경우가 있나요? 아님 좀 더 지켜보는게 나을까요?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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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아이의 묽은변 상황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아이가 묽은변을 보긴 하지만 컨디션이 좋고 밥과 물을 잘 섭취하며 열도 없는 상태로, 심각한 장염의 증상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 바이러스성 장염 등이 있을 때는 오히려 지사제로 설사를 억지로 막는 것보다 몸 안의 균과 독소가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하루에 한 번 정도만 묽은변을 보고 있고 컨디션이 좋다면, 지사제 없이 정장제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상황에 따라 지사제 대신 장내 세균 균형을 회복시키는 정장제만 처방하거나, 소화제를 함께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잘 먹고 활동적이며 하루에 한 번 정도만 묽은변을 본다면, 1-2일 더 지켜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묽은변이 계속되거나 횟수가 늘어나고,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탈수 증상(입술과 혀가 마름, 소변량 감소, 기운 없음)이 보인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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