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는 만성질환인가요?
만 19세때 갑자기 뒤 밑 ~ 턱 밑이 주먹만큼 붓고 야간발열에 어지러움, 잦은 피로감 등으로 대학 병원에서 조직검사 및 혈액검사로 기쿠치 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피로감이 큰 일정이나, 무리하면 잠시 뭉치거나 붓는 현상이 있지만 빠른 시일 내 가라앉았습니다. 저는 아니지만 직계 가족(어머니)께서 새혈낭종 3형으로 수술받거나, 특정 호르몬의 부족으로 몸에 혹/염증 등이 자주 생기시구요. 진단을 받았던게 5-6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무리하거나 밤샘작업을 하면 턱 밑~귀밑이나 목의 힘줄을 따라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대체로 통증은 없지만, 일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휴식하면 사라지긴하지만... 기쿠치라는게 검색하면, 치료 후 완치되어 다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처럼 있는데, 원래 만성질환으로 관리해야하는 질환이였을까요? 또한 면역 질환의 경우는 유전의 영향이 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