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복용 후 체중 감량이 멈춘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4개월 전 2형 당뇨 판정을 받았습니다. 약은 시타정100mg, 다파론정10mg, 다이아벡스정1000mg을 1일 1회 복용하고 있고 인슐린은 란투스 20단위로 1일 1회 맞고 있습니다. 비만인 상태로 식습관도 좋지 않아서 당뇨 판정 받은 후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13kg을 감량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비만상태로 많은 무게를 감량해야 하는데 요즘 1달반째 몸무게가 그대로 입니다. 식사 조절, 운동량 늘리기 등 다 해봤는데도 빠지지 않아요ㅠㅜ 인슐린의 영향이 있는 걸까요?.. 인슐린은 첨 부터 맞았었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인슐린을 맞고 살이 찐다, 잘 안 빠진다는 내용이 많은데 저는 판정 초 부터 인슐린을 맞았고 그 때는 살이 잘 빠지다가 지금은 안 빠지는 이유가 뭘까요..ㅠㅠ? 이런 경우가 있나요? 아님 단순 다이어트 정체기일까요? 정체기라면 1달반이상이 정체기가 오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