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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06

  생리가 끝난 후 갈색 혈이 나오는 것은 때때로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갈색 혈은 보통 오래된 혈액이며, 생리 중에 완전히 배출되지 않은 혈액이 나중에 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성관계 후 사정이 없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정이 없더라도 성관계 중에 사전 분비되는 전립선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착상혈은 임신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출혈을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임신에서 착상혈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갈색 혈이 반드시 착상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착상혈의 경우 착상이 되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관계 후 약 7일~10일 정도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따라서 현재 나타나는 갈색 분비물로는 착상혈이라 보기 어려우며, 생리 후 자궁 경부나 질 내 남아있던 찌꺼기 등이 배출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요. 임신 가능성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싶다면, 임신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가 끝난 후 약 1~2주 후에 임신 테스트를 하면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임신 테스트 결과가 음성이고, 갈색 혈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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