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질 외 사정으로 관계 후 임신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느끼는 복통과 소량 출혈은 배란통/배란혈 증상으로 보이며, 착상혈이나 착상통일 가능성은 시기상 낮을 것으로 보여요.
만약 임신이 걱정된다면, 관계일(4/27)로부터 10~14일 후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출혈 양상이나 통증이 평소와 다르거나, 증상이 지속되어 걱정이 되실 경우에는 산부인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할 때 생기는 출혈로, 배란 후 6~12일(관계 후 최소 6일~최대 12일) 후에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4/27에 관계를 맺고 4/29~30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관계 후 2~3일밖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착상혈이나 착상통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어요.
배란통은 생리 시작 후 약 14일째(즉, 배란일 전후)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하복부 불편감, 한쪽 통증, 소량의 출혈(배란혈)이 동반될 수 있어요.
배란혈은 배란일에 1~2일 정도 소량으로 나타나며, 평소에도 배란기 때 배변 시 소량 출혈을 경험했다면 이번에도 같은 현상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요.
배란일 전후 관계는 임신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질 외 사정은 올바른 피임 방법이 아니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임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보여요.
따라서 임신을 원치 않는 상황이시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신 후 주치의 처방에 따라 사후 피임약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후에 임신 테스트기나 산부인과 혈액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