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과 통증이 나아졌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어제 알바 가기 전 눈을 떴는데 몸이 찢어질 것 같고 뼈가 욱씬거리는 느낌이 들고 어지럼증, 두통과 함께 미열이 났습니다. (37.8도) 움직이기가 힘들었는데, 호흡기 질환은 전혀 없었습니다. 알바를 끝낸 후 집으로 돌아와 바로 누웠습니다. 새벽동안 열이 39도까지 올랐고 손가락 까딱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아파서 잠에 들기 쉽지 않았는데, 조금이라도 눈 붙이자는 생각으로 3시간 정도 잤고, 현재 눈을 떠보니 열도 많이 내렸습니다. (37.7도) 몸도 어제처럼 욱씬거리지 않고 두통, 어지러움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 정도면 병원에는 안 가도 괜찮으려나요?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괜찮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나 싶어서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