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봉합 후 해당 부위 관리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아요.
피부과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후 손가락 마디 사이 부위를 봉합한 상태라면, 실밥을 제거하기 전까지는 상처 부위가 물에 닿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특히 손가락 마디처럼 움직임이 많고 굴곡이 있는 부위는 일반 방수밴드만으로는 밀착이 어렵고, 드레싱이 쉽게 들뜨기 때문에 물이 새어 들어갈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메디터치는 습윤 환경을 유지해 상처가 더 잘 아물도록 도와주고, 외부 오염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봉합부위에 사용할 때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해요.
패치가 봉합 부위 전체를 덮고 제대로 밀착되지 않으면, 생긴 틈 사이로 물이 들어가 봉합사 주위가 습해질 수 있어요.
대부분의 봉합사는 비흡수성 재질이라 쉽게 녹지는 않지만, 상처 주위가 계속 축축하면 실밥이 느슨해지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하이드로콜로이드 패치는 진물을 흡수하면서 내부가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이 변화가 실밥이나 봉합 부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해요.
만약 메디터치를 쓰기로 결정하셨다면, 상처보다 넉넉하게 덮을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하고, 추가로 의료용 테이프나 투명 방수필름을 이용해 가장자리를 단단히 고정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손가락처럼 자주 움직이는 부위는 드레싱이 쉽게 말리거나 벗겨질 수 있으니 더욱 신경 써야 해요.
메디터치가 불안하거나 손가락 굴곡 때문에 자꾸 들뜬다면 드레싱을 단순화해서, 깨끗이 소독한 후 멸균 거즈를 대고 의료용 테이프로 고정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 경우 방수는 어렵지만, 상처 상태를 자주 확인할 수 있고 습도가 너무 높아지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다만 물이 닿지 않도록 샤워 시 비닐 장갑이나 랩 등을 활용해 철저히 보호해야 해요.
손을 씻거나 씻을 일이 있을 때 해당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드레싱 부위에 직접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해요.
물이 닿았을 경우에는 즉시 상처 부위를 마른 거즈로 닦고, 포비돈 등의 소독제를 사용한 후 새로운 드레싱으로 갈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상황에서는 상처가 붓거나 미열, 통증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 반응이 보이면 다시 한번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실밥 제거 후에도 감염 예방을 위해 한동안은 과한 움직임이나 자극, 물 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메디터치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밀착 상태와 습도 조절, 상처 관찰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만약 불안하다면 거즈와 테이프로 자주 갈아주면서 관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상처 위치나 피부 상태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내용으로 고민이 많이 되신다면, 치료를 진행한 병원으로 문의를 해보신 후 담당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상처 부위를 관리하며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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