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췌장염 퇴원 16일차 입니다. 퇴원후 아직 회복중입니다. 회복중,양옆 갈비펴쪽 앞뒤로 간헐적 욱씬거리며 숨을 크게쉬면 아파서 비조영CT,초음파,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조영제 알러지가 있어서요.피검사도했는데 그냥 왼쪽폐에 물이 조금 차있고,장기들주변에 물이 있는거외에 큰문제가 없어 후유증으로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나을거라고합니다. 보통 이러한 후유증은 얼마나 지나야 없어지나요..?부작용 감안하고 조영CT를 찍어야되는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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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췌장염 후 회복 중이신 상황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급성 췌장염 후유증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경증의 경우 3-7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고, 중증의 경우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폐에 물이 차 있고 장기 주변에도 물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체액 축적은 보통 몸이 자연적으로 흡수하는데, 경우에 따라 2-4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조영 CT 검사에 관해서는, 조영제 알러지가 있으신 경우 의사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한 비조영 검사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이미 비조영 CT, 초음파, 엑스레이 등 여러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셨고, 의사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면,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조영 CT의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 기간 동안은 충분한 휴식, 적절한 수분 섭취, 의사가 권장하는 식이요법을 따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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