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과 혈변 발생, 대장암 가능성은?

Question

두달전 어지러움이 발병했고 간헐적이였으며 어지러움의 세기는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다입니다. 처음엔 제가 이석증이 있어서 그에따른 잔어지럼이라 생각했는데 3주후 이비인후과 가서 전정검사 청력검사 자율신경기능검사를 받았고 자율신경실조 진단을 받았습니다.하루에도 몇번씩 어지러웠다가 괜찮았다가를 반복하고 그리고 2주동안은 또 멀쩡했는데 다시 4일전부터 반복입니다.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이렇게 오래 지속이 되는지 궁금하고 또 올 4월달에 흑변이 나와서 위내시경을 받았고 식도에 궤양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고 올 10월달에 다시 검사할때 대장 내시경이랑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 막 변을 보는데 살짝 봤을땐 정상적인 색깔의 변이였는데 물 내리다가 얼핏 혈변같은 덩어리도 보였습니다. 제가 치질이 5월달에 있엇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피는 없었고 매일 좌욕하고 연고바르고 했기 때문에 치질에 의한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어지러움이 대장암에 의한 어지러움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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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지러움과 혈변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어지러움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소화기계의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으로는 혈변, 체중 감소, 복통,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있지만, 현재 말씀하신 증상만으로 대장암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혈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 질환에 대한 감별이 중요하므로, 가까운 소화기내과 또는 항문외과 진료를 통해 혈변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10월에 예정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검사 일정을 앞당기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신경과나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증상을 기록하고, 변의 색깔과 형태, 어지러움의 빈도와 강도 등을 자세히 기록하여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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