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변과 장염으로 입원하셨다가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특히 새로운 증상인 복통과 소화불량이 나타난다면 재입원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장염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며, 상태가 악화되거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여 증상의 변화와 현재 상태를 정확히 전달하고, 필요하다면 재입원이나 추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식사에 대해서는 일반식으로 전환하기 전에 소화기 전문의나 영양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식 중에서도 소화가 잘 되고 자극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백미밥이나 쌀국수: 소화가 잘 되며 자극이 적습니다.
- 삶은 닭가슴살이나 생선: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영양을 공급합니다.
- 삶은 야채: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너무 많은 양은 피하고, 잘 익혀서 부드럽게 만듭니다.
- 바나나나 사과소스: 소화가 잘 되는 과일로, 자극이 적습니다.
맵거나 짠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및 음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작은 양으로 자주 섭취하며,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