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과상이 치유되고 나서 피멍이 생겼어요, 이유와 대처 방법은?

Question

2주전에 넘어져서 찰과상(진물이 많이 났음)이 생겨서 습윤밴드 4~5일 차까진 메디폼 폴리우레탄 으로 사용하다 나머지는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때보니 피부는 새 살이 돋아(피부는 이제 맨들맨들해요) 진물이나 고름같은 건 없어졌는데 안에 피멍같은 게 있네요 왜 이러나요? 죽은피 같은건가요. 어떻게해야 하나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찰과상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피멍이 생기는 것은 상처 부위의 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이 주변 조직으로 누출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멍이 들었을 때와 유사한 현상으로, 혈액 성분 중 하나인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색소가 남아 피부 아래에서 멍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상처 치유 과정에서 습윤밴드와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를 사용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습니다. 이러한 밴드는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빠른 치유를 돕고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피멍이 생긴 경우,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사라집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다루세요.
2. 멍이 든 부위에 차가운 찜질을 해주면 혈관 수축을 도와 멍이 빨리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48시간 동안은 15-20분 간격으로 차가운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멍이 가라앉은 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주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멍을 빨리 흡수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멍이 심하게 퍼지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상처 부위가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감염이나 다른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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